백두대간산행후기

백두대간산행 4회차 삼봉산

함평하늘 2006. 4. 28. 22:34

백두대간 4회차 삼봉산

백두대간 : 산풍령휴게소(빼재) ~ 삼봉산 ~ 소사재

참석인원 : 매사진선, 채송화, 탑건, 어화둥둥, 광주하늘, 헐렁이

산행시간 : 2006. 2.12 10:17 ~ 14.17(차량대기시간 제외)

산행줄거리

오늘은 백두대간에 놓여 있는 산과 봉우리 4번째 산행으로서 광주에서 07:30분에 출발하여 88고속국도를 거쳐 37번 도로 3번 도로 신풍령휴게소에 10:10분에 도착하여 아이젠과 스펫츠를 착용 눈 산행에 만전을 기하고 신풍령 휴게소를 배경으로 오늘 출근부를 한컷 남기고 10:17분에 고갯마루를 오르기 시작 한다 우리보다 한발 앞선 서울 산행팀의 꼬리를 잡았으나, 속도가 우리하고 맞지 않아 더디게 진행 한다 30분가량 가다가 먼저간 산행팀이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 선두로 차고나가 우리의 백두대간 산행은 순탄히 진행할 수 있었다

10:19 빼재를 시작하여 드디어 백두대간 산행 시작...

11:17 수봉령 정상에서 백두대간의 하얗게 덮인 산과 산사이의 능선을 음미해본다 과연 여기 안와본 분은 모를 장관의 우리 능선들...

11:45 호절골재 힘내세요! 류산악회의 안내로 간신히 골재라는 곳이구나 하면서 오늘의 중간 잠시휴식 배낭속의 계란 감귤 물로 목을 축이며 간식을 맛있게 나눠 먹고 다시 정상을 향하여 행군시작

12:24 덕유 삼봉산 백두대간에 놓여 있는 삼봉산을 접하고 하얀 눈 속에 줄기를 친 덕유산 줄기를 한눈으로 조망하면서 감탄의 연속 아름다운 우리강산 삼봉산의 여러 가지 형태를 느껴 보아야 하나 눈이 덮여 아쉽지만 고가이것 대충으로 마감한다

13:03 가장 즐거운 점심시간 복분자주와 함께한 점심 각자 자기집의 찬거리 성찬으로 맛있는 점심을 마치고 다시 나머지 구간을 마치기 위하여 출발

13:16 헐렁이님 여기가 안전한 길이라고 나와 각시는 그길로 세분은 정상을 향하고 조금 가다보니 정말 가는 줄을 잡고 내려와야 하는 곡예 산길 정말 조심조심 이때는 엉덩이 잡아 줘도 아니라내요 그것???

13:32 오늘 산행의 복병 지금까지는 꾸준한 능선길이였는데 엉덩이를 붙이지 않으면 눈길을 내려갈 수 없는 급경사 둥둥님 왈 내리가즘을 마음껏 느꼈다고, 엉덩스키를 조심해야 한다구요 보물을 바위에 다치면 큰일 바로 바위가 바이러스니까요 조심하세요!@!

14:08 고 냉지 채소 재배 농장 도착으로 오늘의 백두대간 산행을 무사히 마무리 하며 쭉쭉뻗은 수풀림이 우거져 있었습니다

14:16 무사히 소사재 도착 오늘산행을 마무리하고 다음주 산행의 시작되는 곳 잘봐 놨다가 다시 시작되는 소사재 다음주에 보자구~~~


이번산행은 백두대간 한 구간이지만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산행 코스 였습니다 백두대간은 원점산행이 아니고 일직선으로 끝이 나는 산행이라 적은 인원의 차량 문제가 발생되는 산행의 연속입니다 이번산행도 헌신적인 분의 도움이 없었으면 다 고생을 할 수도 있었지만 광주하늘님과 헐렁이님 지나가는 차 부여잡고 짐차에 찬바람 받아가며 차량을 이동시켜 주어 하루의 산행을 무사히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코스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차량 이동 문제도 항상 고민거리네요 울님들 조금 많이 나오시면 조금 수월한 백두대간 산행이 될 것 같습니다 헌신적인 도움 감사드리면서 계획된 산행 힘차게 밀어 붙여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