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산행후기

백두대간산행 11회차 백화산

함평하늘 2006. 4. 28. 22:53

백두대간 백화산 산행기

1. 구간 : 백두 제14구간 제26소구간 사다리재 ~ 백화산 ~ 황학산 ~ 이화령

2. 때 : 2006. 4.16 09:50 ~ 15:15(대간구간) ~ 50(안말~사다리재)

3. 같이한님 : 매사진선, 채송화, 광주하늘, 탑건, 어화둥둥(총5명)

4. 산행기

백두대간 제14구간 제26소구간 안말~사다리재~백화산~황학산~이화령 구간으로 종주기를 읽어 봐도 별 어려움이 없고 데이트 코스, 순탄한 구간이라고 한다 정말 구간을 넘어가서 확인결과 정말 순탄하다 다음에 펼쳐질  우리가 가야할 백두대간의 조령산 나를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다


- 06:30 비엔날레 주차장 출발


- 09:28 안말 도착(먼저 주에 와서 전형적이 산골 마을이고 한적한 산골마을 담에 이런데 와서 수도 하면...


- 09:32 안말 출발

차량을 주차하고 사다리재로 막 올라가려는데 산행복장의 한분이 산불강조기간이라 않된다 하신다, 설명결과 다음부터는 산불방지 기간에는 오지 말라고 우리의 백두대간 산행길을 찾아 발걸음을 옮긴다


- 09:57 제1지점(묘기 1기 있는곳)

2, 3분가량 잠시 휴식을 하고 다시 대간길을 찾아 출발 여기 까지의 길은 그리 어렵지 않은 코스 산길에 낙엽이 있어 폭신한 흙길이다


- 10:10 : 제2지점 통과


- 10:20 : 사다리재(8분간 휴식)

50분에 사다리재 백두대간 길에 들어서 이제부터는 대간능선을 짚어 가야한다


- 11:02 뢰정산 - 희양산 - 백화산 삼거리

첫 번째 만나는 삼거리 여기까지는 별 어려움 없는 느슨한 오름길 능선이였다 바위길이 조금 있었는데 한겨울의 눈길은 미끄름에 주의가 요구되는 구간도 약간있다


- 11:20 평전치(안말 60, 백화산 50, 희양산 삼거리)

능선을 조금 오르는 코스


- 11:43 백화산 전정상 도착(잠시 휴식)


- 12:09 백화산 정상

5명의 님들이 별 어려움 없이 백두대간 능선길을 쫒아 오늘의 정상 1063.5m에 서서 걸어온 희양산 대간길 앞으로 가야할 조령산을 보명 감회가 새롭습니다


- 12:50분 점심을 마치고 다시 이화령을 향해 출발


- 13:09 헬기장

암봉으로 줄잡고 오르는 곳이 1곳 있었으며 바위를 잡고 내려오는 능선이다 초보자라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 13:31 황학산 정상

넓은 능선길을 걸어온 길이다 1시 방향으로 보이는 조령산을 감상하며 걷는 백두대간길 다음을 기대하는 조바심의 산길이였다


- 13:42 삼거리(안말 이화령, 백화산)


- 14:05 낙엽송 거리

쭉쭉 뻗은 낙엽송 사잇길이 사진을 찍게 만든다


- 14:51 잔가지가 많은 소나무


- 14:56 이화령 우측으로 표시

넓은 무룡도원을 걸어온 백두대간 길이었다 이런 산행이라면 몇 날이라도 하겠다고 하는 님... 순탄한 길이였으며, 오다가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는데 지도상에 내려가야 하는 코스였으나 그냥 지나쳐 부대를 조금 남겨 놓고 표시를 따라 이화령으로 내려 갈수 있었으며, 오는 길 군부대 훈련용 참호, 폐타이어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구간이였다


- 15:15 이화령 도착

선두주자가 이화령에 도착하였다 가야할 대간길 초소가 있는데 들어가지 말라고 깃발이 걸려 있다, 피해서 가야 하나 우리는 절대 불가지고 산행 길에 들어가지 않는데 두달 쉬면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인가??? 참 안말까지 가야 하는데 연풍에서 택시를 미리 불러 놓았다 조금 기다리니 택시가 도착해서 5명이 모두 택시에 올라타 연풍에서 하차하고 나만 안말 까지 들어가 차를 가지고 나와 합류 한다 입가심으로 맥주한잔 바람이 많이 불어 차속에서 먹기로 하고 광주를 향하여 출발하면서 26 소 구간을 마무리 한다(택시비는 15000원 주었습니다)


[산행종합]

올라가는 길이 조금 힘들었어도 정말 쉬운 구간이였다 다 피곤한 기색이 하나도 없는걸 보면 나도 상쾌한 기분으로 한구간을 빼먹고 나왔지만 담에 그 구간도 다시 할 것을 다지며 이화령까지 구간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사모 님들 파이팅입니다 완주하는 그날까지